한인청년이 만든 고품격 생막걸리 나왔다

원더막Wondermak 첫 출시…내달 1일 런칭 행사

토론토 전용 양조장서 제조

kakaotalk_20231023_212250504.jpg

젊은 한인청년들이 만든 생막걸리(사진)가 토론토에서 처음 출시된다.

토론토 서쪽 우드브리지Woodbridge의 전용 양조장서 제조된 이 막걸리는 다음달 초 개최하는 런칭 행사에서 한인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원더막Wondermak이란 이름의 이 막걸리는, 오리지널·바질·블루베리 등 3가지 맛을 가졌다.

원더막 브루어리Wondermak Brewery의 신근범(30)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급속한 한류의 전파로 한식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그에 비해 한국 술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생막걸리는 해외에서 거의 판매되지 않고 있다. 이 점을 착안해 해외에서 직접 막걸리를 제조·판매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한인 파트너 2명과 의기투합해 토론토에서 막걸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를 공략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인구가 많으면서 한인 포함 다양한 인종의 문화권이 광범위하게 형성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막걸리의 장점으로 신씨는 “막걸리는 참 매력있는 술”이라며 “와인·위스키·맥주에 비해 장점이 많은데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LCBO에 가면 여러 종류의 과일소주가 한국 대표 술로 인식되는데 한국의 자랑스런 전통주에 막걸리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앞으로 캐나다는 물론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한국의 주류 문화도 함께 전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원더막 브루어리는 다음달 1일 색다른 출시 행사를 S3PACE(205 Placer Court)에서 갖는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은 레스토랑 및 바 업주들을 위한 행사로, 3가지 맛 시음은 물론 원더막 생막걸리의 차별점, 가격 책정,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수거 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한다.

오후 6시부터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막걸리 시음과 핑거푸드, 수준 높은 칵테일이 제공된다. 또한 대기업 제품과의 블라인드 테스트, 출시를 원하는 맛 투표, 막걸리를 채에 넣고 거르는 제조과정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막걸리 100병을 33% 할인가로 한정 판매하며, 추첨을 통해 100달러 상당의 원더막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신씨는 “최고 품질의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전통주 연구소 등 한국의 술 제조 교육기관을 두루 섭렵했다. 토론토에 와서도 현지화를 위한 레시피 연구와 설비 확충 등 수많은 과정과 테스트를 거친 끝에 나온 완성도가 높은 신제품”이라며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은 원더막 생막걸리는 유산균이 풍부해 소화·배변 등 건강에 좋고 효모가 만든 탄산의 신선한 맛과 청량감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정보 및 참가 신청 https://wondermak.ca/get-connected/

출처: 캐나다 한국일보 : 한인청년이 만든 고품격 생막걸리 나왔다 (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